포프리 278이다.
펄어비스는 2010년에 설립된 국내 게임 개발사이다. 업력 12년 차이며 중소기업 형태를 띠고 있고 사원수는 870명에 달한다. 검은 사막이라고 들어보셨을 것이다. 펄어비스에서 개발한 게임인데 한때 락커 하현우가 검은 사막 격투가인 질풍가도를 부른 적도 있다.
최근 펄어비스는 신작 도깨비(DokeV)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선보였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소개하는데 한국판 GTA라고도 불리지만 정확한 성격을 규정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배경은 인공지능이 발달한 사회인데 이 배경에서 더 컴퍼니라는 블랙 기업이 도깨비를 잡아 그들을 이용해 안드로이드 로봇을 만들고 각종 억압을 한다. 플레이어(주인공)은 이러한 내막을 알고 도깨비를 구출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로봇과 다른 도깨비들과 전투를 벌인다.
전투 시 총 3마리의 도깨비를 사용하여 전투를 벌이는데 이런 점에서 포켓몬스터나 엑시인피니티와 유사한 점이 있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전투를 벌인다는 점에서는 차별화 요소가 있다.
게임 트레일러 동영상을 보면 엄청난 영상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적 분위기 속에서 게임이 진행된다는 것도 매우 눈여겨볼만하다.
이러한 기대감의 반영으로 펄어비스는 게임 영상 예고편 공개 이후 급격한 상승을 보였으며 현재 우상향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고 출시일 또한 궁금한 사람들이 많은데 게임 개발자에게 질의하는 영상을 확인한 결과 현재는 개발 단계라 정확히 예측은 어렵지만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단계라고 한다. 추가로 게임 과금 시스템에 대해서도 정확한 대답을 하지 않았다.
펄어비스 그리고 카카오 코인 클레이튼
추측에 불과하고 있지만 현재 많은 인터넷 뉴스에서 펄어비스의 화폐로 카카오 코인인 클레이튼을 사용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펄어비스의 CFO인 조석우는 도깨비를 통해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들게 하며 문화생활과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펄어비스의 이러한 방향성 때문에라도 블록체인 시스템과의 메타버스 게임인 도깨비와의 결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클레이튼 사용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펄어비스는 현재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클레이튼 생태계 위에서의 기업 공동체) 안에 포함되어 있다 (아래 사진 우측). 따라서 독자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해서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기보다는 클레이튼이라는 거대 플랫폼을 사용할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클레이튼은 현재 삼성과 한국은행에서 과제를 수주하는 데 성공하였다. 거대 민간 및 국영 기업에서 그 가치를 인정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황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클레이튼을 도깨비의 화폐로 사용하지 않을까 하고 예측하는 이유일 것이다.
오늘은 펄어비스 도깨비에 대한 전반과 출시에 대한 피드백 그리고 클레이튼 사용 가능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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