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프리 278이다
경기도 양주가 최근 kb시세 주간전국상승률 1위를 했다.
쭈욱 오산이 1위였는데 이번엔 양주가 1위다
양주 아파트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덕정역 근처 아파트들이다.
한동안 3억대로 머무는 등 저평가에 소자본 접근이 가능했기에 키 맞추기 장세로 오른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GTX 역세권 지역인데 3억이라니 싸도 너무 쌌다.
GTX 역세권 저평가 지역 덕정역 부근 아파트
포프티278이다. 오늘은 GTX 역세권 저평가 지역은 덕정역 부근 아파트를 소개하겠다. GTX는 지하철 타고 가면 1시간 ~ 1시간 30분 걸릴 거리를 20분으로 단축시켜주는 수도권 교통의 혁명이다. GTX-C노
forfree278.tistory.com
관련해서 내가 포스팅한게 있으니 보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양주의 핵심 양주 신도시
구도심이 이번 상승을 이끌었지만, 사실 양주의 핵심은 양주 신도시이다.
크게 왼쪽 1호선 지역이 회천 신도시 / 오른쪽 지역이 옥정 신도시이다.
두 택지지구를 합쳐서 양주 신도시로 부르고 있어 양주 신도시로 부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나는 분석을 위해서 회천/옥정을 따로 분류해서 보겠다.
회천신도시
회천 신도시는 1호선이 운행 중인 덕계역, 덕정역(GTX예정지), 신설이 확정된 회정 역을 중심으로 3부분으로 나뉜다.
1. 덕계역 부근
회천 신도시 상권의 핵심지이자 회천 신도시의 시범지구이다. 시범지역답게 정주여건도 가장 좋아 보인다.
초역세권, 하천, 학교, 상권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회정역 근처에도 상권은 형성될 것이지만, 상가 규모에서 확실히 덕계역이 훨씬 크다. 회천 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은 덕계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을 중심으로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올 예정이며 회천신도시에서 가장 빨리 조성되는 지역이다.
회천 대방, 회천 대광, A-19, 회천 금강, A-21은 이미 분양이 끝났다.(LH에서 덕계역을 회천 신도시 중 가장 분양을 빨리 냈다.)
덕계역 부근 입지는 덕계역과 가까울 수록 좋다. 추후 아파트를 매수한다면 대방, 대광, A-18이 국평 단지 중에선 가장 좋아 보인다.
대광 A-20블럭은 후분양이다. 덕계역 분양을 노리는 분들은 후분양이 나오니 생각해서 분양을 넣어보자.
회정역은 신설 지하철역이 확정된 곳이다. 신축(?) 지하철역이라 역사 이용은 가장 쾌적할 것으로 판단된다.
덕정역과도 한 정거장 차이지만 사실 도보로도 충분히 갈 수 있다. GTX 도보 접근이 가능한 동네인 것이다.
A-9 주상복합아파트가 1702세대로 매우 크게 들어온다. 그리고 밑에 상가와 업무 단지가 형성된다. 중심상권 규모는 덕계역이 더 크나 어느 신도시가 그렇든 주상복합아파트의 상가가 랜드마크가 된다. 회정역은 멀리서도 찾아오는 상권이 될 가능성이 크다.
A-9은 분양 시 경쟁률이 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 청담천, 초역세, 랜드마크 상권, 가까운 초등학교 GTX 도보권 등 메리트가 너무 많다.
A-10 이지더원도 좋다. 회정역 접근이 좋고 상가 편의성, 산책로, 주상복합아파트 이용 편의성이 높다.
양주의 대장 입지는 역시 덕정역 근처일 것이다. 왜냐면.. GTX 역세권이다. 도보권에서 가장 가깝다는 메리트가 아무래도 매우 높을 것이다.
A-1, A-2, A-5, A-6는 그냥 분양 나오면 브랜드 상관없이 넣어보자. 되면 대박이다.
하지만 근미래에 분양은 나오지 않는다. LH가 덕정역 부근을 마지막에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덕정역에 투자하고 싶다면 그 전 포스팅을 보고 덕정역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는 게 좋겠다.
옥정신도시
회천이 기존 1호선의 편의성을 갖추고 GTX 접근성이 우수한 반면에 옥정 교통망은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강남 직결 노선인 7호선이 들어오는 호재가 있다. 옥정중앙공원이 매우 크게 있고, 중심상가, 주상복합아파트가 7호선 예정지 주변으로 들어올 것이다.
교통은 회천에 비해 불리한 편이나 택지지구 규모나, 공원, 상가 편의성은 옥정이 우수하다. 하지만, 7호선 연장이 얼마나 걸릴지는 미지수다. 사람들은 대략적으로 27~28년을 예상하는데 최악의 경우 더 연장될 수도 있다. 아직 착공도 시작하지 않았다.
옥정에서 좋은 아파트들은 호수, 7호선 예정지 주변 아파트일 것이다. 옥정센트럴파크푸르지오, 대림2차, 중흥 대방1차가 7호선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림2차는 7호선 예정지, 호수에서 도보권이나 초역세권은 아니다. 하지만 대림1차에 비해 비교적 신축이고, R6, 중심상가와 가까워서 상가편의성이 우수하다.
준신축은 율정마을13단지이다. 호수 접근, 7호선, 상가 편의 모두 우수하지만 브랜드, 연식에서 밀린다. 때문인지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보여준다. 4억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풍경채는 7호선 예정지와 비교적 거리가 있지만 대단지, 호수 접근성이 좋고 초품아, 근생상가 이용이 좋다.
옥정리딩단지는 옥정센트럴파크푸르지오가 하고 있다. 24평으로 환금성이 좋고 대방1차가 비과세 구간이 아니라 거래가 없기 때문이다.
옥정센트럴파크푸르지오를 보면 역시 가격은 점진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지금이 가장 싼 가격이 아닐까?
옥정에서 7시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이다.
대림3차, 대림4차가 현재 거래 가능하다. 하지만 비과세 구간이 아니라 매물이 없다. 대림 1차, 2차가 6억 2~3에 실거래가 이루어지는 반면 7시 지역은 5억 후반에서 6억 정도에 실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104역 7호선 접근성이 가장 우수헤서 23~27년 까지는 이곳 교통이 가장 좋다. 의료시설부지가 가까이 있어 노년층의 수요도 항시 있을 것이다.(대림3차)
어떤 종합병원이 들어올지 확정되진 않았다.
옥정 북쪽은 대방 2차가 역시 가장 좋아보인다.
대방 2차는 큰 아울렛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근린상업시설과 가깝고 옥정 중심지와 가장 가깝다.
7호선 예정지와는 아쉽게도 조금 거리가 있다. 상가 편의성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 또한 일부 단지는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끝으로
회천이 좋아, 옥정이 좋아 같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는 싫다. 너무 민감한 문제기에 내가 적은 것은 그냥 사견이라 생각하고 투자는 본인 스스로 판단해서 하도록 하자.
사견으론 교통이 우수한 회천이 투자가치는 좀 더 있지 않나 생각든다. 하지만 실제 거주는 옥정이 더 좋을 것이다.
회천은 분양의 기회도 많이 남아있어 청약통장을 아낀다면 회정역, 덕정역 분양을 잘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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