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 XLM 코인 리플의 아류인가? 특징과 전망은?

전에 스텔라루멘-아쿠아 에어드랍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필자도 아쿠아 코인을 받기 위해 20만원 가량되는 XLM을 구입하여 lobster 지갑에 옮겨둔 상태인데, 12월 15일에 스냅샷이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해서 에어드랍 받는 것이 좋겠다.

https://forfree278.tistory.com/entry/%EC%8A%A4%ED%85%94%EB%9D%BC%EB%A3%A8%EB%A9%98-%EC%97%90%EC%96%B4%EB%93%9C%EB%9E%8D-%EC%9D%B4%EB%B2%A4%ED%8A%B8-%EC%95%84%EC%BF%A0%EC%95%84%EC%BD%94%EC%9D%B8-%EB%B0%9B%EC%9E%90

스텔라루멘 에어드랍 이벤트 아쿠아코인 받자

 

물론, 에어드랍 직후에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다. 그런 리스크도 생각 하면서 에어드랍 직후에는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걸 알아두어야 한다. 에어드랍 직후엔 매도를 하지 않고 추후에 매도하는 것이 제값 받을 수 있는 길이겠다.

 

필자는 에어드랍 이후에 스텔라루멘을 매도할 계획이었으나, 에어드랍을 계기로 전망을 살펴보고 공부해보건데 나쁘지 않은 코인이라 포스팅 까지 하게 되었다.

 

스텔라루멘은 리플에서 하드포크된 코인인데, 그 성격과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개정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리플의 가격적인 면을 비슷하게 가져가는 면이 있어 추후 리플이 가격 상승할 것이라 믿는다면 스텔라루멘도 같이 투자해서 나쁠 것이 없다.

 

DCG그룹의 그레이스케일이 투자하는 코인

그레이스케일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투자 펀드인데, 그 운용자금이 55조 가량 된다. 이렇게 큰 투자기관에서 선택을 했다는 것은 기능적인 면이나 미래가치적인 면은 이미 검증이 완료가 된 것을 뜻한다.

 

그레이스케일은 리플이 SEC에게 소송 당하기 전 리플도 투자하고 있었지만 소송이후 리플을 처분했는데 당시 리플을 처분할 때 스텔라루멘은 처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후에도 스텔라루멘은 그레이스케일 포트폴리오에 남아있다.

 

그레이스케일 트위터

Graysclae Stellar Lumens Trust가 아래쪽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 비중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투자를 꾸준히 계속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에서 투자한 코인들은 대부분 때가되면 폭등하거나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에 마나코인이 5배가 넘게 상승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디센트럴랜드 코인이죠. 그레이스케일에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

 

오늘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는 이런 것들을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오늘 7%나 되는 상승을 했기 때문인다. 현재 크립토 마켓의 시황이 그리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크립토 트레이딩뷰

보면 알다시피 크립토 마켓의 시총은 전월에 고점을 찍은 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전체 마켓 상황이 좋지 않은데 갑자기 오른다는 것은 상승의 신호탄으로 봐도 좋다.

 

트레이딩뷰

실제로 스텔라루멘은 5월 0.7달러까지 상승하고 암호화폐 장세가 좋지 않아지며 0.2 달러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코인들이 10월에 전 고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아직 스텔라루멘은 저점에서 헤매고 있는데, 그래도 최저점을 계속 올리며 상승하는 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갑자기 상승 곡선을 타게 될 수도 있다.

 

전형적으로 매집하다가 폭발시키는 그래프 패턴이다. (개인 견해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스텔라루멘의 전망과 특징은?

스텔라루멘은 XLM으로 리플에서 하드포크된 코인인데, 암호화폐계에서 꽤나 유명인사인 제드 맥케일럽이 만든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제드 맥케일럽은 마인트 콕스와 리플은 만든 창시자이기도 하다. 리플에서 나오면서 스텔라루멘을 하드포크 시켜 자기만의 코인을 만들게 되었다.

 

스텔라루멘은 리플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인데 반해 퍼블릭 블록체인인데 비트코인이 퍼블릭 블록체인이니 탈중앙화의 이념은 스텔라루멘 쪽이 리플에 비해 강하다. 

 

매년 1% 발행으로 인플레이션 되는 코인이며 속도는 리플과 마찬가지로 빠르다. 수수료는 리플도 싸지만 오히려 스텔라루멘이 1/10 정도로 저렴하다.

 

인플레이션 되는 코인 특성상 비트코인 만큼의 희귀성은 보이지 않지만 빠른 전송속도와 값싼 수수료로 많은 사람들이 화폐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이다.

 

리플과 마찬가지로 송금이 목적인데, 세부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다르다.

 

목표는 리플보다 좀 더 공익적이다. 은행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나라들에게 저렴하면서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나라 같은 선직국 반열에 든 나라야 은행을 사용하는게 당연한데 후진국들은 아직도 계좌조차 없는게 현실이다. 

 

스텔라루멘은 이런점을 타파하기 위해 개도국을 중심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은행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은행 인프라가 없는 나라의 국민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금융 결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가격 전망은 어떻게 보냐면

 

리플이 만약 SEC에서 이기면 반사이익을 가장 많이볼 코인 중에 하나 인 것은 틀림없다. 반면 지게 되었을 경우엔 물론 타격이 있겠지만 당사자가 아닌 만큼 직접적인 리스크는 없을 것이다. 

 

리스크 적인 측면에서 리플보다 괜찮다. 또한 송금을 목적으로 하는 코인이니 대다수에 사람들이 이용할 수록 가격이 오를 것은 물론이다.

 

지금이야 횡보하는 장세이지만 그 가치를 생각한다면 저가 매수의 관점으로 지금 구매를 하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나도 지속적으로 매집할까 고민하고 있다. 워낙 매집할게 많아서 우선순위는 물론 아니다.

 

주력으로 가져가기 보단 리스크 관리 측면, 포트폴리오 분산 측면에서 5%이하로 비중을 둬서 담으면 괜찮을 것 같다.

 

높은 비중은 안전하게 비트/이더로 가져가자. 그리고 분산 차원에서 다른 알트들을 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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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투자 결과에 대한 직간접적인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