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는 포프리 278이다.
암호화폐의 장세는 좋지 않다. 이런 장세에서 선뜻 나의 투자금을 넣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항상 저가 매수를 해야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016년 서울 부동산에 아무도 관심 없던 시절, 용기있게 저가 매수를 한 사람은 지금 몇십억의 이익을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시장의 방향은 단기적으론 알 수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주식은 기업의 미래, 코인은 기술력, 안정성, 획기성을 얼마나 갖췄는가? 등등으로 판단해야한다.
즉, 가격과 상관없이 좋은 주식, 프로젝트는 구입할 수 있는 식견과 지성을 갖추어야 한다. 물론, 트레이딩 관점으로 투자 한다면 가격은 가장 중요할 것이나, 장기적 투자를 지향하는 내 입장에서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은 중요치 않다.
물론, 나도 매일 1번 정도는 시장의 장세를 항상 확인한다. FOMC 회의가 끝났지만 시장이 아직 큰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어제 알트코인 위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이야기할 코인은 이런 시총 상위 코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유망하다 생각하는(비트코인 제외하고 유망한) 에이다이다. 물론, 이더리움도 좋지만 에이다가 현재 저평가 되어있다 판단하기 때문에 3~5년의 긴 시간을 생각하고 투자하기 좋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9월에 3달러 고점을 찍은 후에 1.3달러까지 흘러내리고 있다. 그야말로 흘러내리고 있다는게 적절한 표현일 것 같은데 이유는 9월 알론조 하드포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다의 단점이기도 한데, 개발 속도가 느려 기존에 선점한 이더리움, 솔라나에 투자 매력이 밀리는 것이다. 경쟁자인 이더 솔라나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애초에 장착되어 관련 DAPP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데 에이다는 아직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흘러내리고 있는 시장에서도 꾸준히 매집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에이다만큼 안정성을 갖추고 미래 지향적인 코인 프로젝트가 없기 때문이다.
안정성, 기술력 모두 갖추고 있는 프로젝트
카르다노 에이다의 개발 언어는 함수형 언어인 하스켈 언어이다. 내가 컴퓨터 전문가는 아니기에 정확히 설명할 순 없지만, 프로그래머 사이에선 가장 어려운 언어라고 한다.
너무 어렵기 때문에 개발에 긴 시간이 걸리나, 오류가 없고 안정성이 높은 것이 하스켈 언어의 특징이다.
나는 이 '안정성'에 주목한다. 장기적 관점의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치명적인 '악재'가 없어야 한다. 안정성이 부족한 프로젝트는 장기적 관점으로 가져가기엔 무리가 있다.
몇년의 시간동안 악재가 터지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카르다노 에이다는 이런 점에서 무엇보다 안전하게 개발하기에 장기적 관점의 투자 매력이 있는 것이다.
증명 방식 중 에이다는 우르보로스 POS 방식을 사용한다. POS(PROOF OF STAKING) 방식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간단히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랜덤 변수 생성 프로토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에이다를 많이 보유한 이들 중 랜덤으로 대표자를 선출하여 블록을 검증하게 하는 방식이다. 특정 노드가 지분을 독식하고 권력을 갖게 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ADA는 POS 방식의 당점으로 꼽히는 많이 가지면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경계하여 탈중앙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되게 하는 것이다.
그 밖에, 카르다노는 소프트포크 만으로 기능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따. 결제 레이어와 스마트 계약 디앱을 관리하는 컴퓨팅 레이어를 분리하기 떄문에 거래 코드를 수정하기 위해서 전체 레이어를 중단할 필요도 없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에이다는 참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성을 가진 코인이다.
카르다노 에이다의 로드맵은?
카르다노 에이다의 로드맵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런 - 셸리 - 고겐 - 바쇼 - 볼테르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는 고겐까지 업데이트가 되었다. 바이런, 셸리 고겐은 이미 개발된 단계이기 때문에 간단히 설명하고 바쇼부터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바이런은 카르다노 에이다의 탄생으로 개발의 초석을 닦은 시기에며 앞으로 개발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던 단계이다.
셸리는 POS 기술로의 업데이트이다. 이 때부터 스테이킹이 가능하지고 모든 홀더가 블록 생성 및 검증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고겐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의 업데이트이다. 가장 최근 21년 9월에 업데이트가 되었다. 이제 업데이트 된지 3달이 채 안되어서 관련 DAPP들이 많이 출시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선데스왑이 이미 테스트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선데스왑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기 때문에 선데스왑을 시작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시장에서 카르다노가 그 영역을 넓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4번째 시대인 바쇼시대이다. 아직 바쇼가 언제 업데이트 될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닸다. 미래에서 우리가 만나게 될 시대인데, 내가 장기적 관점으로 에이다를 투자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바쇼는 블록체인의 퍼포먼스 향상과 보안 및 스케일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바쇼 시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업데이트는 히드라 업데이트인데 카르다노 레이어2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다. 카르다노 네트워크가 점점 확장이 되어 보안성도 높이면서 속도도 높이고 거래 수수료는 낮추는 획기적인 업데이트가 될 것이다.
현재 에이다의 속도는 초당 250~300TPS로 이더리움의 20~30TPS보다는 높지만 솔라나의 59000TPS에 한참 못미친다. 물론 이더리움도 2.0으로 업데이트가 되면 초당 100000TPS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2.0으로 업데이트 되면 스펙측면 에서 한참 못미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히드라 업데이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값싼 수수료는 물론 초당 TPS가 100만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솔라나가 빠른 속도와 값싼 수수료로 현재 DEFI 시장에서 2위 자리를 꿰차고 있는데 카르다노 에이다가 히드라 업데이트만 되면 높은 스펙을 앞세워서 솔라나를 제치고 이더리움과 충분히 경쟁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 듯 하다.
5번째 시대인 볼테르 시대이다. 이 시대는 기술력의 증진 보다는 탈중앙화라는 이념이 체계화되고 정착되는 단계이다. 모든 에이다 홀더들이 공평한 투표권을 가지게 되고 네트워크 발전에 모든 홀더들이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단계이다. 물론 POS 기술의 적용으로 셸리 시대 때부터 탈중앙화의 조건을 갖추었지만 볼테르 시기에서 더욱 체계를 완성하고 공고히 하는 것이다.
투자 입장에선 기술력이 획기적으로 되는 것은 아니기에 큰 기대감 있는 시대는 아니지만, 비트코인의 정신적 가치인 탈중앙화를 실현하는 에이다가 신뢰가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전망을 갖추고 있는 에이다가 현재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해서 가격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손절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나도 - 수익률을 기록중이지만 앞으로도 손절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하락기가 와서 매집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단기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좋은 상황은 확실히 아니다. 앞으로도 큰 성과를 한동안 보여주기 힘들기 때문이다. 어떻게 생각하든 그것은 개인의 책임이자 자유이지만, 에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스테이킹을 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좋은 코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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