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다음 기축통화는 암호화폐가 될 것이다

포프리278 2021. 11.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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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현 장세는 59k를 뚫지못하고 다시 57k까지 빠지며 59k를 뚫고자 달려가는 양상이다. 애초에 53k까지 빠졌지만 강한 지지로 더 이상 빠지지 않고 횡보하며 지지선을 지켜내며 상승 여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고 있다.

 

이번주 내로 60k 반등에 성공한다면 2주간의 조정을 끝마치고 다시 상승 랠리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모두가 원하는 연말 상승랠리가 계속될지 두고봐야겠다. 

 

나는 암호화폐가 언젠가 현재 통화 시스템을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현 통화 시스템은 언젠가 쇠티하고 몰락의 길을 걷고, 현 금융 시스템은 암호화폐 체제로 대체될 것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고 근거가 무엇인지 써보겠다.

 

개인의 견해이니, 참고만 하고 보면 될 것 같다.

 

법정화폐의 가치는 점점 녹아내리고 있고, 다분히 의도적이다

오늘날 석유를 근본으로 하는 기축통화인 달러는 그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08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이후 초저금리에 양적완화 정책으로 현금의 가치는 땅에 떨어지고있다.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자 자산을 방어하기 위해 돈은 자산 시장으로 쏠리고 있으며 부동산, 다우, 나스닥 시장은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다.

 

08년도 월가의 탐욕은 금융위기를 촉발했으나,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을 지지 않았다. 탐욕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세계의 시민들이 져야했다. 오히려 월가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무너지지 않고  현재까지도 월가에서 수수료를 받아먹으며 잘먹고 잘살고 있다.

 

탐욕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중앙 정부가 화폐의 가치를 마음껏 내릴 수 있는 현 시스템에 대한 반감과 저항의 의미로 비트코인은 탄생했다. 정부는 화폐를 찍어내며 사람들의 현금 가치를 지속적으로 녹아내리게 한다. 그로인해 자산가치는 폭등했고 저축으로 집을 산다는 이야기는 먼 옛날 옛적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돈을 찍어내는 과정에서 미국의 부채는 28조가 되었고 gdp대비 건국이래 최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각국의 부채상황은 심각한다. 이런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선, 빚을 갚는 방법이 있고.. 실질적인 빚의 무게를 더는 방법이 있다.

 

보통 옛날 옛적에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금을 상환하며 빚을 갚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빚도 재산이라며 갚지 않고 오히려 부채의 크기를 늘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빚을 늘려도 그 가치가 점점 떨어지기 때문이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빚을 갚지 않고 빚의 무게를 더는 정책을 한다. 28조 달러의 빚이 있지만 미국은 달러를 찍어냄으로써 달러의 가치를 하락시켜 실질적인 빚의 무게를 덜어버린다. 미국은 이를 너무 잘 알고 있고 부채가 커지면 커질수록 달러를 찍어내어 실질적인 부채의 크기를 줄일 것이다. 지금까지 그랬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사실 이는 부채의 책임을 채권자들에게 돌리며 일반 시민들에게 돌리는 무책임한 행위이지만, 그 이면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갖은 명분으로 잘 써먹고 있는 것이다. 

 

08년 금융위기이후 점점 돈을 많이 풀어내더니 2020년 코로나 이후 돈을 풀어내는 속도는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이 되었다. 지금까지 경제 위기는 많았지만 이렇게 돈을 살포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경제 위기를 벗어나는 방법이 과연 돈을 푸는 것 밖에 없었을까?

 

결국 물가상승률은 최근 100년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폭등에 폭등을 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기대로 시민, 소비자에게 돌아가고 있다.

 

더불어 상승하는 부동산과 자산의 가치는 금융지식이 없는 일반 시민들은 벼락거지가 되게 만들어 버렸다.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말이다.

 

연준의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돈을 이렇게 풀어냈는데 어찌 일시적일 수 있단 말인가? 과연 연준은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일어날 줄 몰랐을까?

 

11월 테이퍼링이 시작되고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 예견했지만, 나는 어떤 명분을 가지고 와서 금리 인상 시기가 늦어질 것이라 예측했다. 

 

그리고 연준은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하나의 명분을 또 발견했다. 바로 오미크론 변이이다. 벌써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는 테이퍼링 시기를 늦추는 시동을 벌써 걸고 있는 것이다.

 

결국 돈은 지속적으로 풀릴 것이며, 화폐 가치는 점점 하락하고 미국의 빚은 점점 없어질 것이다.

 

탈중앙화의 정신으로 탄생한 비트코인

세계의 경제를 연준이 좌지우지 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60억 인구의 경제 문제를 왜 이 한기관이 결정한다는 말인가. 이런 비정상적인 구조가 이상하다는 것을 최대한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하며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런 사실을 알고 화폐제조권한을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만들어낸 사토시 나카모토는 가히 천재라 할 수 있으며 화폐의 패러다임을 바꿀 인물이다. 

 

현 화폐체제가 비정상적임을 사람들이 더 많이 깨닫고 화폐 가치의 하락으로 화폐를 의심하게 된다면 이제 그 관심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으로 쏠릴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으며 화폐 체제의 이동은 지금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는 날이가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조정기에 들어간 이 순간에도 크립토 시장의 규모는 커지고 있다.  이는 현 화폐체제를 믿지 않고 탈중앙화된 암호화폐를 신뢰하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진 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하나 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17년 폭등 당시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80% 이상이었으나 이제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42%이며 나머지 암호화폐도 점점 그 생태계를 불려가고 있다.

 

이제 암호화폐에 좋은 대안이 많이 생겼으며 비트코인의 탄생 정신을 계승하는 화폐 또한 점차 많아지고 있다. 어느 한 종목이 시장을 차지하지 않고 다양한 대안이 생겨 소비자의 선택권한이 많이 생겼다.

 

이제 건강하고 안정된 시장이 되어 가고 있으며, 너무 큰 변동성도 시총이 커짐에 따라 점차 안정화 될 거라고 생각한다.

 

화폐체제의 개혁은 필수불가결하다

현 석유기반 기축통화인 달러는 석유의 가치가 하락하면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

 

석유를 점점 쓰지 않아도 되는 사회로 되어 가고 있다. 원자력 발전, 각종 천연 에너지의 개발과 발전으로 핵융합 발전까지 상용화 되면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 사회가 될 것이다. 전기차, 수소차가 생기면 석유 수요는 더 줄어들 것이다.

 

석유가 필요없어지는 사회는 점점 찾아오고 있고 현실화 되고 있다. 이제 완벽히 그런 사회가 된다면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 그럼 다음 기축통화는 무엇이 될까?

 

다른 법정통화가 기축통화가 될까? 나는 힘들 거라 본다. 달러도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하기 힘들다면 다른 법정 통화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아무도 화폐의 제조권을 가지고 있지 않는 암호화폐 중 하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대신 아무도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완벽한 탈중앙화된 화폐여야 하겠다. 나는 비트코인이 아니더라도 지금 암호화폐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수백년전 까지만 해도 화폐는 아무도 찍어낼 수 없었다. 금, 은을 주로 썼던 우리 조상들은 지구에 있는 금,은을 찾아서 금화 은화를 주조하긴 했지만, 애초에 금,은을 창조할 순 없었다.

 

때문에 수천년간 우리는 원래 화폐를 제조할 권한이 누구에게도 없었던 것이다. 이게 정상이며 현재 우리는 비정상의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줄 개혁이 바로 암호화폐에 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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