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프티278이다.
오늘은 GTX 역세권 저평가 지역은 덕정역 부근 아파트를 소개하겠다.
GTX는 지하철 타고 가면 1시간 ~ 1시간 30분 걸릴 거리를 20분으로 단축시켜주는 수도권 교통의 혁명이다.
GTX-C노선인 수원 ~ 삼성 구간은 71분에서 26분으로 단축, 덕정도 현재 82분에서 26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GTX가 완공되면 수도권 교통체증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GTX-A는 24년, GTX-C는 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TX는 부동산의 뜨거운 감자답게, 호재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이미 비싸다
GTX-A의 마지막 역인 동탄역과 운정역이다.
동탄역의 주요 아파트들은 14억~17억까지도 호가하며 운정역은 10억을 바라보고 있다.
실거래가는 동탄은 13억을 넘었고 운정역은 8억 5천이 나왔다.
운정역 왼쪽에 비교적 구도심들은 아직 5~6억대이다.
운정역 구도심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덕정역과 GTX-A와의 단순비교는 위험하다.
양주 덕정역은 GTX-C노선이고 A녹선보다 추후에 개발되기 때문이다. 또한 A노선은 판교와 강남을 지나는 GTX 중에서도 황금노선으로 C보다 상위 호환이다.
C는 하지만 강남을 지나기 때문에 A 그다음으로 주요한 노선이라 할 수 있다.
C노선은 A노선을 갭 차이를 두고 가격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덕정역은 다른 GTX 역세권 가격에 비해 한참 낮은걸 볼 수 있다.
물론 지금 보이는 곳은 구도심이다.
대단지 아파들은 4억~ 5억을 형성하고 있으며
덕정역 대장 아파트는 덕정역 위에 위치한 덕정 서희 1차, 덕정서희 2차 아파트이다.
이유는 준신축이기 때문인데, 아직 아파트 연차가 7년밖에 안되었다.
실거래가는 전용 84 기준 5억 5천을 이미 찍었다.
주공아파트(15년 차 이상)들은 전용 84 호가가 4.4억이 나오고 있다.
GTX 역세권 투자 중 가장 저렴한 편으로 GTX 미래에 투자하고 싶은데 투자금이 없는 분들은 고려할 만하다.
주요 아파트들은 일성트루엘, 주공 1단지, 주공 5단지, 주공 4단지이다.
일성트루엘은 11년 차, 272세대이다.
덕정역 주요 아파트 중 덕정역과 가장 가깝다(300M). 하지만 브랜드 파워에서 밀리고 비교적 적은 세대수가 단점이며 주변에 초등학교가 없다. 걸어서 조금 가야 한다.
근처 덕정초까지 아이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릴 듯하다.
가격은 실거래가 전용 84 4.3억을 찍었다.
주공 1단지는 792세대, 21년 차이다.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다.
덕정역까지는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세대도 나쁘지 않고 초등학교도 근처라 학부모 입장에서는 선호할만하다.
하지만 21년 차로 오래되었다는 건 고려할 점이다. 실거래가는 전용 84 4억을 찍었다.
주공 5단지는 1,732세대 22년 차 아파트이다. 덕정역과 거리는 700~800M이다.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중학교도 있다. 봉우 근린공원도 있어 산책도 용이할 듯하다.
대단지 아파트로 정주여건은 좋으나 덕정역과 초역세권은 아니다. 성인 걸음으로 10분 이상 걸릴 듯하다.
학군과 대단지, 산책로도 다 갖추고 있으니 정주여건을 더 중요시 여기는 분들은 고려할만하다. 실거래가는 25평 기준 3.2억이다.
주공 4단지는 960세대 21년 차 아파트이다.
주변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있으며, 밑쪽으로 조금 가면 문화의 거리라고 상가도 크게 형성되어 있다.
덕정역까지는 1.3KM로 역세권이라 말할 순 없다. 하지만 주공 4단지는 앞으로 생길 회정역의 역세권인데
회천신도시가 개발되며 회정역이 추가로 생기는 것이 확정되었다.
따라서 4단지에 산다면 회정역에 가서 덕정역으로 가서 GTX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회천신도시의 인프라도 다른 아파트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하다.
경기북부라는 한계와 구도시라는 단점은 분명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그러한 단점 때문에 GTX 역세권을 소규모 자본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분명한 건 GTX가 착공되고 완공되면 가격 상승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경기 남부의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북부도 가만히 있진 않을 것이다. 키 맞추기를 할 거고 북부에서 가장 급격하고 오르는 곳은 GTX 역세권이 될 것이다.
물리적 거리보다 이제 교통의 거리가 중요한 시대이다. 물론 투자는 신중히 판단해서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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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쓰였다. 투자는 개인의 신중한 판단으로 이루어지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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